[2014_61호] 우리 힘으로 우리 권리를
8월 28일 3차 총파업투쟁 앞장서는 국립대병원지부 총파업 준비 후끈!
28일 부산대병원, 세종 정부종합청사, 29일 부산대병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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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차 총파업총력투쟁을 준비하며 로비농성, 조합원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대병원지부. 22일 (금) 유지현 위원장과 조합원이 함께 한 부산대병원지부, 조합원 대상으로 중식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대병원지부, 전남대병원지부 신미향 지부장 조합원 간담회, 조합원 선전전중인 전북대병원지부, 부산대병원 로비농성장 모습(위부터)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대책 폐기를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3차 총파업총력투쟁에 부산대‧충남대‧전남대‧전북대병원지부 등 국립대병원지부의 분위기가 뜨겁다.
국립대병원지부는 지난 주부터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의료민영화 중단 ▲공공의료 강화 ▲노사합의와 단체협약 존중 등을 촉구하며 병원 로비 농성에 돌입했다. 조합원 간담회, 중식 선전전, 투쟁속보 발행 등 파업조직에 밤낮 없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6천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한 2차 산별총파업을 통해 “의료민영화를 노골적으로 추진하는 정부 정책이 바뀌지 않을 경우 끝까지 맞서겠다”며 3차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저항과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국민여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8월 11일 사립대병원 기술지주회사 설립 지원,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설립 규제 완화 등 더욱 노골적인 의료민영화 정책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7일(화) 저녁 7시 서울역광장에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총파업 진군대회를 시작으로 3차 총파업 총력투쟁의 포문을 연다. 28일(수) 오후 2시 부산,대구경북,울산경남 등 영남권 지역본부는 부산대병원로비, 그 외 지역본부는 세종 정부종합청사로 모인다. 29일(목)에는 부산대병원 로비로 집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