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 개최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회의 앞두고… 사회 각계 “최저임금 1만원 시급하다” 한 목소리


민주노총이 7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은“경총은 최저임금 155원 인상안을 제시하며 예외 업종을 8개나 이야기하고 있다. 피씨방, 편의점, 경비업 등 최저임금이 알바노동자의 최고임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예외업종이 생긴다면 모든 노동자의 임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서울과 세종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회의에 맞춰 15일과 16일 세종시에서 1박 2일 집중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오전에는 <최저임금 1만원 시급하다! 사회 각계 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5,981명이 선언에 참여해 한 목소리를 냈으며,‘최저임금 1만원’을 향한 전 국민적 여론을 확인시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