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장에 이영호 후보 당선

현재 전국 67개 지부에서 선거 진행하며 2012년 준비 중
서울본부장 후보로는 김숙영 이화의료원지부 지도위원 등록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장 선거에서 이영호 상지대한방병원지부장이 당선됐다. 11개 지부 2,026명 재적 조합원 중 1,5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영호 지부장은 찬성 1,345표, 반대 78표, 무효표 81표를 득표했다.


상지대한방병원지부장이었던 이영호 강원지역본부장 당선자는 ‘현장간부들과 함께 희망과 대안으로 거듭나는 지역본부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간부 육성 통해 미래 대안 만들기 ▲지부 지원과 교류 사업 통해 현장과 함께하는 지역본부 ▲복수노조시대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지역본부 ▲강원도민과 함께 무상의료를 실현하는 지역본부 ▲통합진보당 출범과 강화를 위하고 한미FTA 비준 무효 투쟁을 벌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도 서울지역본부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12월 22일 서울지역본부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김숙영 이화의료원지부 지도위원은 ‘새시대를 열어갈 실력있는 지휘자 김숙영과 함께하는 희망의 서울본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조합원과 소통하는 친근한 서울지역본부 만들기 ▲전 조합원 하루교육 등 조합원.간부.대의원과 함께하는 힘있는 서울지역본부 만들기 ▲노동자 정치활동 참여로 행복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투표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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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역본부장 선거와 함께 각 지부에서도 지부장 선거를 진행하며 2012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보건의료노조 151개 지부 중 67개 지부에서 지부장 선거를 마무리했거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