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5만 조합원과 함께 하는 인력 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9/11-15 쟁의행위 찬반투표
로비농성 돌입 등 현장투쟁 수위 높여


인력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실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2017년 산별 임단협 투쟁의 열기가 뜨겁다.


로비농성, 단체복 입기 등 조합원과 함께 현장투쟁 전개
 
집단 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한 전국의 각 사업장에서는 9월 11일~1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각 지부에서는 투표기간동안 로비농성, 야간순회, 중식선전전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현장투쟁을 벌이며 9월 20일 산별 총파업 전야제, 21일 산별 총파업 총력투쟁 조직화에 총력 매진하고 있다.

9월 11일 전남대병원지부, 13일 경희의료원지부가 각각 로비농성에 돌입하고 경희의료원지부는 12일부터 단체복 입기 투쟁을 전개한다. 

12일에는 조선대병원지부 조합원 350여명이 함께 병원 입구에서 출근선전전을 벌였으며, 13일 이화의료원지부가 중식 로비 집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뜨거운 투쟁의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20170913_00004.jpg



15일간의 조정기간동안 집중교섭, 밤샘교섭, 실무교섭 등 타결 위헤 노력 

쟁의 조정신청 이후 12일 서울지노위 1차 조정회의, 14일 중노위 1차 조정회의 등 각 사업장별 조정회의가 열린다. 

보건의료노조는 조정기간 동안 2017년 임단협 교섭 타결을 위해 실무교섭, 집중교섭, 밤샘교섭 등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결되지 않을 경우 9월 21일 산별 총파업투쟁에 돌입하게 된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장 조합원들의 숙원 과제인 실근로시간 단축과 인력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임금인상과 연동하여 교섭한다는 기조에 따라 일자리 대타협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섭과 함께 노사 정책협의, 노사 공동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노사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또한 9월 11일 일자리위원회 공공병원 TF회의에 참가하여 인력확충, 비정규직 정규직화 관련 요구를 전달했다. 

20170913_00003.png


20170913_0000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