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민대회


생명과 안전을 위한 국민대회가 11월 1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날 국민대회에는 2014년 한 해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해 모이고 함께 싸워온 시민 2000여 명이 모였습니다. 국민대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에 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한 기록은 무엇이 국민들의 뜻인지 응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자리에서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생명을 소중히 하는 사회, 안전한 사회를 위해 가만히 있지 않고 우리 스스로 먼저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고요. 이후 세월호 참사 200일 추모 집회에도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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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이 연금다워야 연금이지~”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해 전국의 공무원,교직원들이 11월 1일 오후 1시 여의도공원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적연금의 국가적 책임을 명확히하고 공적연금 전반의 논의기구로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논의절차를 당,정,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계속 공적연금 개악해 서민들의 삶을 망가트리고, 공공부문에 민영화를 계속한다면 시민들과 함께 거리로 나간다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사립대병원지부 간부들이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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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에는 국경이 없다는 거~”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월 30일 한국을 방문한 PSI(국제공공노련) 로자 파바넬리 사무총장과 만나 에볼라퇴치를 위한 기금모금 1차분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PSI 성명보도에 따르면 에볼라 사망자 10명 중 1명이 보건의료인이라는 사실을 알려 보건의료노동자들의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가히 재난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을 ‘에볼라’ 퇴치와 환자들의 쾌유, 그리고 환자들을 곁에서 돌보는 보건의료인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관심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움직이면 에볼라사태에 무심했던 정부도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1차 모금에 이어 2차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니 꼭 함께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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