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7차 중앙교섭] 중앙교섭 재개! 본격적인 교섭 시작!

 

지난 7월 8일부터 연속 세 차례 열리지 못했던 지방의료원 중앙교섭이 재개됐다. 지방의료원 7차 중앙교섭이 7월 27일 개최됐다. 이에 앞서 사측은 지난 7월 19~20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선출하고, 신임 회장을 교섭대표로 하는 교섭대표단을 새로 구성한 바 있다.

 

재개된 7차 중앙교섭에서 노사는 앞으로 원만한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교섭원칙에 대해 ▲매주 1회 교섭(노사합의로 조정가능) ▲대표교섭(축조교섭) 또는 실무교섭 병행 가능 ▲노사가 윤번으로 사회 진행 ▲공개교섭(녹음, 녹화, 참관 등 가능) ▲교섭 직후 상호합의로 회의록(합의된 의제, 주요 진행사항 등) 작성 ▲기타사항은 기존 교섭관행 존중해 노사협의 결정 등을 합의했다. 또한 노조요구안 심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는데 사측은 “차기 교섭 때 정리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