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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위원장 희망단식 오늘로 9일차

순자 위원장 22일 희망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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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부터 시작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의 희망단식이 오늘(21일)로 9일차를 맞았다.


‘희망버스’가 권력과 자본이 앗아간 국민들의 희망을 만들었듯이 ‘희망단식’은 탐욕으로 가득한 사회에서 욕심을 비우고 희망을 채우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7월 20일 현재는 서울지역 단식자 195명, 부산지역 61명으로 총 256명이 희망단식을 벌였다. 희망단식은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보건의료노조는 매주 금요일마다 결합한다.

첫 시작인 이번 주 금요일에는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전임간부들이 희망단식단에 결합한다. 7월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진행하고,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보건의료노조 희망단식단에 함께할 조합원들은 보건의료노조 중앙(2677-4889)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희망단식과 함께 매일 오후 7시 촛불집회가 진행되는데 어제(20일)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촛불집회가 열렸다. 스마트폰 촛불집회의 특징은 본인이 촛불을 켠 위치가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 시스템을 통해 지도에 표시되고 해당 촛불에 본인의 닉네임, 짧은 구호 등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