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현실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노조탄압 분쇄 2차 농성 돌입

"MB는 최저임금 5410원, 반값등록금 요구를 들으라!"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운동세력이 결집된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이하 ‘민중의 힘’)이 지난 6월 24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5410원 인상과 반값등록금 실현을 외치며 폭우 속에서 민생파탄 책임자 이명박 대통령 항의면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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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중의 힘은 ▲최저임금 5410원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노조법 전면 재개정?근로기준법 개악 중단 ▲노동탄압 중단?노동기본권 보장 ▲농축산물 가격폭락 정부대책 수립 ▲비료값?사료값?면세유 등 농업생산비 폭등 정부지원 확대 ▲기초농산물 정부수매제 즉각 도입 ▲노점탄압 중단?주민생존권 말살하는 살인개발 중단 ▲기초법 전면 개정?빈곤층 복지지원 확대 ▲노동자?농민 다 죽이는 한미FTA 반대 등 총 10가지 민생현안을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경찰병력은 경고방송을 해대며 대통령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하려는 국민 의사를 차단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그 자리에 앉아 연좌농성을 진행했고, 오후 7시부터는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최저임금 5410원 쟁취, 노조법 전면 개재정, 노조탄압 분쇄를 촉구하며 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도 이날 기자회견과 촛불집회에 참석했고 오늘(6월 28일) 농성에 결합한다.

우리 모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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