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결 사업장 10월 1일 일괄 조정신청 예정

 

 

2013년 산별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2차 투쟁의 닻이 올랐다.
시기집중․공동요구․공동투쟁의 기치 하에 지난 8월 산별중앙교섭이 조정 신청 없이 타결됐고 동시 조정신청에 돌입한 조선대병원지부, 전남대병원지부, 광주기독병원지부가 조정신청 마지막 날 타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노조는 현장대각선교섭을 진행하며 아직 타결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10월 1일 동시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일괄 접수하며 산별적 공동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보건의료노조는 대정부대국회 2차 총력 투쟁을 진행한다. 국회, 새누리당 중앙당사,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른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대정부 청원서 채택 촉구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 진료비 감면제도 축소, 공공의료기관에서 시작되는 <나쁜 시간제 일자리> 만들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집회가 계획돼있다.

 

앞서 우리노조는 오는 30일(월) 중앙투쟁본부 회의를 열고 10월 1일 일괄 조정신청 돌입과 공동투쟁, 대정부대국회 2차 총력투쟁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