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민간․중소병원 사측 대표단 구성 촉구하기로
지부장회의, 5/18 민간․중소병원 특성요구 걸고 복지부 대정부 투쟁 전개 예정

 

민간․중소병원 간담회 후 지부장회의가 진행됐다. 지부장들은  이미 다수의 병원에서 22일 상견례의 참가 의사를 밝힌 만큼 상견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사측 대표단 구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10415.jpg


노조는 이번 상견례에서 노사워크샵 개최를 사측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워크샵에서는 중소병원의 기능재정립, 2차종합병원급 활성화방안, 중소병원 인력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건의료노조 5월 수요산별의 날이 특성별 대정부 투쟁으로 진행됨에 따라 민간중소병원은 5월 18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투쟁은 간호인력수급 문제 해결, 지역별 병상총량제 실시, 중소병원 경영난 해결 등 중소병원의 요구를 단독으로 걸고 진행된다. 지부장들은 현장에서 투쟁 조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교섭과 투쟁을 준비하는 교육수련대회를 4월 28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