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3차 특성교섭·특수목적 공공병원 3차 특성교섭 진행

 


2013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특성별교섭이 이어지고 있다. 8월 8일(목)오후 2시에는 3차 지방의료원 특성교섭과 3차 특수목적 공공병원 특성교섭이 각각 진행됐다.

지방의료원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지방의료원 교섭에서는 2013년 지방의료원 특성교섭 요구안(임금, 고용안정, 근무환경개선, 모성보호, 노동안전보건, 보건의료정책개선, 노사관계발전, 특별요구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날 교섭에서 논의한 내용 중 차기교섭에서 ▲정년 ▲근무환경 개선 ▲모성보호 ▲노동안전보건 ▲노사관계발전요구안 문구 완성 및 합의를 위해 노사가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정책개선 요구와 특별요구는 추후 축조교섭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며 임금, 비정규직 문제해결, 유급근로시간면제제도에 노사 이견이 있음을 확인했다. 4차 지방의료원 특성교섭은 8월 14일 오후 2시 인천의료원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진행된 특수목적 공공병원 3차 특성별교섭에서는 노측 요구안에 대한 사측 논의결과가 보고됐다. 특수목적 공공병원 사측은 “근무환경 개선과 특별요구안, 보건의료정책 개선요구안에 이견 없다”고 말하며 “모성보호 요구안은 이미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기관이 있어서 현장교섭으로 진행하자”고 전했다. 임금 요구안과 정년은 기관마다 차이가 존재하는 바, 현장교섭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특수목적 공공병원 4차 특성교섭은 8월 21일(수)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민간중소병원 4차 교섭은 8월 9일(금) 오후 3시 소화아동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