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MB는 제주영리병원에 이토록 집착할까?

 

2008년 영리병원 추진,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를 추진하려 했던 이명박정부. 당시 광우병쇠고기로 일어난 국민촛불은 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을 강력히 반대했고,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며 추진 중단을 발표했다.


2008년 뼈아픈 교훈으로 법개정을 통한 영리병원 도입이 순탄하지 않다고 판단한 이명박정부는 지역적으로 영리병원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제주도에 영리병원이 들어서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이기 때문. 영리병원이 들어서면 병원비 폭등과 공공성 파괴는 자명하기에 제주도민들도 2009년 주민투표에서 영리병원 추진을 부결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