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건의료산업 특성별 교섭 진행 중
17일(수) 민간중소병원 2차, 18일(목) 지방의료원 1차,
25일 특수목적공공병원 2차 특성교섭 예정

 

 

7월 4일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이후 각 특성별 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민간중소병원은 17일(수) 오후 2시 인천사랑병원에서 2차 특성교섭을 진행했다. 이 날 교섭에서 사측은 산별중앙교섭 위임현황을 보고하며 17개 병원(SRC, 성남중앙병원, 원진녹색병원, 성가롤로병원, 대전선병원, 침례병원, 금강아산병원, 녹색병원, 제일병원, 대우병원, 동강병원, 진주한일병원, 부평세림병원, 신천연합병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사랑병원, 정읍아산병원)이 위임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요구안 및 민간중소병원 요구안을 심의하며 ▲임금 ▲정년연장 ▲근로시간면제제도 ▲ 인력확충 및 교대근무 개선 요구 ▲통상임금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3차 교섭은 7월 24일(수) 오후 3시 인천기독병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방의료원은 18일(목) 오전 10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1차 특성교섭을 진행했다.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나영명 정책실장, 황홍원 조직국장 그리고 청주·부산·인천·포천·원주·서산·홍성·강진·목포·의정부 등 11개 지방의료원지부장이 노측대표로 참석했다. 사측대표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교섭단장), 허종일 천안의료원장(교섭간사) 가 참석했다.


이 날 지방의료원 노사는 교섭방식을 논의하며 차기회의까지 위임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방의료원 2차 특성교섭은 3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특수목적 공공병원은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차 특성교섭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