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지부 故 김주중 조합원 명예회복과 
해고자 전원복직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개최


민주노총이 25일 오후 3시 청와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차지부 故 김주중 조합원 명예회복과 해고자 전원복직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7일 쌍용차지부 해고노동자 故 김주중 조합원이 자결한 뒤 쌍용차지부는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마련하여 투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0일 인도를 방문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례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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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 앞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이제 실질적 복직협의와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때”라며 “해고자 전원복직, 국가폭력 진상규명, 故 김주중 조합원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