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정신보건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 개
  

보건의료노조는 7일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평구청이 위·수탁 계약 해지에 따라 9월 29일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닫고 근로계약을 모두 해지하기로 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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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정신건강복지 서비스가 중단되면 그 피해는 주민에게 돌아간다. 해고로 인한 노동자의 짓밟힌 노동기본권의 문제도 있다. 은평구는 서울시립은평병원과의 위·수탁기간을 10월 15일까지 단기로 연장하고, 당사자 및 노동조합과의 열린 대화로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유지·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