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국제성모병원 사태해결 촉구 침묵시위, 촛불문화제 열려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시민대책위, 투쟁 다시 본격화


10일 낮 12시 30분 천주교주교회의 건물 앞에서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시민대책위 30여명이 모여 피켓시위를 했다. 
이 날은 천주교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회의인 주교회의 추계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시민대책위는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의 건강보험 부당청구사건과 그로 말미암아 벌어진 인천성모병원의 노동자 집단 괴롭힘 사건의 책임을 묻고, 사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11일 인천교구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다시 본격화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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