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요양병원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단체교섭권 쟁취!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숙영) 고려수요양병원지부(지부장 심희선)는 4/28(화) 오후 6시부터 고려수요양병원 앞에서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단체교섭권 쟁취!>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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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요양병원은  어용노조 설립 철회하고 노조무력화 중단하라!


2015년 4/3(금) 노동조합을 결성한 고려수요양병원지부는 최초로 노사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단체교섭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측은 복수노조를 악용해 사측의 입맛에 맞는 다수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어용노조를 설립해 민주노조의 단체교섭권을 박탈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병원은 정해진 연봉날짜를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연차의 반을 공휴일에 강제로 쓰게 했다”며“뿐만 아니라 의사들과 관리자들에 의해 습관적으로 자행되는 성희롱은 우리의 직장생활에 자괴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우리는 어떤 회유와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단결하여 끝까지투쟁할 것”이라고 투쟁의지를 밝혔다.